교수님 연구실에 들어갔다.

겨울 방학하기전 지원했던 인턴모집에서 모두 떨어진 뒤, 그냥 이렇게 시간을 보낼수 없어서 교수님 연구실에 들어가게 되었다. 교수님은 웹을 연구하시고 계셨는데, 나는 코드를 더보고 싶은 마음에 많은 코드를 분석 하신다는 이야기에 홀랑 넘어가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와 함께 들어갔다. 아마 인턴이나 취업 전까지는 쭉 근무하지 않을까 싶다.

 

그렇게 20여일이 흐른 지금 나는 jsp 서브넷과 마이크로 서비스를 공부하고 있다.

소감은 너무 어렵다이다. 정말 지금까지 내가 배웠던 내용과는 다르다고 느낄만큼 너무 생소한 개념을 공부하고있다.

분명 웹쪽으로 가고싶다고 생각한 지금 공부하는 내용이 반드시 언젠가 공부해야될 내용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래서 지금 공부해서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이해하느라 머리가 참 아프다ㅜㅜ.

 

그래도 이 블로그가 내가 공부하는 내용을 차근차근 적어나가기 위한 블로그니까 이 내용도 포스팅을 해야할 것이다.

현재 진행하는 공부는 여러개인데, 포스팅이 따라가질 못해서 걱정이다. 내가 아직 요령도 없고 틀도 짜여 있지 않은 채로 마음가는 형식으로 적는거라 두서도 없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 그래서 그런지 매일매일 시간을 들여 적는게 쉽지만은 않다. 이미 스터디 2개랑 연구실에 주말 알바도 하고있어서 하루하루가 정말 바쁘다.  젤다도 못한지 2주가 넘어가니,,ㅜㅜㅜ

 

여튼 그래도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스터디가 쉬어서 조금은 짬이 나니까 부지런히 적어야지.

근데 이것도 다음주부터 스터디들이 다시 시작이라 잘 모르겠다.

너무 닥달하지 말아야지. 차근차근 적어나가야지. 너무 욕심내다간 금방 지치니까 처음 이 블로그를 만들었을때 결심한 것 처럼 적더라도 조금씩 꾸준하게 적어야겠다. 포기하지 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