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아가는 길에 발자국을 찍어보자

2020.11.15 ccpc가 열렸다. 나는 출제진으로 참여를 했고, 내가 만든 문제는 내부 검수와 외부 검수를 거쳐 ccpc에 등록이 되었다.(쉬운문제라서 다해이었지,,어려운 문제였다면 많이 괴로웠을 것이다...하하;;) 2시부터 6시까지라는 조금은 긴 시간 동안 다른 출제진들과 모여 질문 대응이나 대회 중 혹시 모를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대기하였다. ccpc와 더불어 ccpc오픈콘테스트도 진행하였는데, ccpc와 다르게 정말 세상엔 똑똑한 사람들이 많구나를 다시한번 느끼게 해준 경험이었달까.... 100분에 11문제 올솔브하시는 분 보고 감탄을 했다.. ㅎㅎ 작년엔 오프라인 대회였어서 간식도 나눠주고 그랬는데, 이번에는 온라인으로 진행이 되어서 상대적으로 좀 편하게 있었지만 대회시간이 길어서 힘들었..

갑자기 2019CCPC를 포스팅 하는 이유.. 2020 CCPC가 열리기 때문이다. 2020 CCPC에서 출제진으로 참가하여 문제를 출제하여서 포스팅을 하려고 하니 작년에 2019 CCPC에서 검수진으로 참가한 것도 기록하면 좋을 듯 해서 주섬주섬 과거의 사진들을 하나씩 올려보려고한다. 2019때는 div1과 div2로 나눠서 진행을 했었다. 타대생과 공대생 1학년이 참가하는 div1과 2학년이상의 공대생들이 참가하는 div2로 나누었었다. 나누지않으면... div1으로 참가하는 학생들이 수상을 하는 일이 생길 수가 없기 때문에 조금의 공평성을 위해 저렇게 진행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나는 div1의 검수진으로 참가하였고, 문제는 div1과 div2가 완전히 분리된 것이 아니라 문제를 쉬운것부터 어려운것까..

올해는 교내 알고리즘 대회인 CCPC에 출제진으로 참여를 했는데, 작년과는 다르게 올해 백준에서 대회를 열때 출제진 기준과 외부 검수진, 내부 검수진의 기준이 세졌다고 해서 기준을 맞추느라 힘들었다.. 아래에 기준이다. 나는 출제진이라 백준 500문제 이상을 풀었어야했는데 새로판 아이디에는 문제수가 좀 모자라서 얼른 맞춰야지 했었다. 그게벌써 한달하고도 보름전....ㅎㅎ 인턴하면서 출제와 기준을 맞추는게 쉽지는 않았지만 문제푸는거는 시간만 내면 되니까.... 맞춘지는 좀 됐지만 그래도 블로그에 남겨본다! 11월 중순쯤에있는 CCPC도 잘마무리가 됐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