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아가는 길에 발자국을 찍어보자

이번 여름방학에 신청한 단기현장실습에서 만난 기업이 대우도 잘해주시고,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장기현장실습까지 이어서 하기로 했다. 인턴 6개월을 해볼수있는 좋은 기회같다. 지금까지 실제기업에서 쓰는 프로젝트들의 소스도 보고 간단한 기능을 추가해서 테스트 서버에 올려보기도했다. 이제곧 배포되는 새 프로젝트에 테스트도 담당하여 재밌지만 조금은 지루한 일도해보고(그래도 테스트가 정말 중요한것같다. 내가 버그 2개나 찾아냈다!! ㅎㅎ ) 이번에 맡은 일이 aws s3에 저장된 트리형태의 객체들을 웹페이지로 구축하는 것을 하고있는데, 큰 기능들은 완성이되어서 코드리뷰를 받고있다. 잘모르겠는것도 이슈로 올려서 설명듣고있는 상황이다. 내가 있는 곳은 하나하나 알려주고 가르쳐주진 않는데, 가이드라인잡아주고 혼자 공부해..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첫번째로 주어진 일인데(기존 프로젝트에 댓글 기능추가는 그냥 공부하라고 시키셨던거다 ㅎㅎ 배려해주시는 점이 정말 좋았다.), aws랑 친하지 않은 나는 조금 막막하기도 하지만 이번기회에 차근차근 해보자 하고 있다. 물론 다른 일이랑 해서 2가지중 고르라는 거였는데 aws가 좀더 낯설고 어차피 공부해야하는 영역이라 이거한다고 했다. 내 무덤을 내가 파는거지 뭐.... 해야되는건 S3에 저장된 객체들을 웹화면에 트리형식처럼 보여주길 원하신다. 서버를 거쳐서 화면에 표시되는걸 원하시지만 한번해보고 안되면 화면에 바로 보여줘도 된다고 하셨다. 지금까지 진행된건 javascript sdk를 이용해 프론트에서 바로 객체리스트들을 불러오는 것과 java sdk를 이용해서 rest api 요..

처음에 계획했던 만큼 아니 어쩌면 그 이상 블로그를 나름대로 열심히 하는것같다. 공부를 하는 내용과 개발을 진행하는 내용을 정리해서 기록해 보자라는 결심을 잘 해내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블로그를 운영한게 이번이 처음이 아닌지라 이전에 하다가 포기했던 전철를 밟지 않기 위해 무리하게 글을 쓸지않기로하고 시작했는데, 다행이도 여태까지 느리지만 그래도 원래 목적대로 정리를 해나가고 있는 듯 싶다. 처음으로 프로젝트기록을 마무리도 해보고, 공부하는 내용들도 정리해서 올려보고, 알고리즘도 풀어서 올리고,,,,, 글을 쓰는게 시간도 걸리는 작업이고, 나는 글을 잘 쓰는 사람이 아니기에 부담 갖지 말고 여유를 가져 하나씩 정리해서 올리는 편인데... 그렇다보니 좀 느리다. 여기서 좀 문제가 발생하는데,열심히 정리해서..

어제 42서울에 지원을 해서 게임을 했는데, 생각보다 재밌었기도하고,,, 머리아팠기도 하고,,, 결과는 48시간 내에 나온다니까 내일 쯤이면 나올 것 같다. 작년11월에 알게됐는데 그 당시에는 지원자가 이미 너무 많아 대기자가 몇백명 된다고 해서 지원을 안했었는데, 어제 과제에 치이고 밤을 새면서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뭔가 환기가 필요해서 42서울에 다시한번 들어가봤는데, 상시 모집을 한다길래 대기줄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지만 지원을 해봤다.ㅎㅎㅎ 거의 새벽2시쯤봐서 이시간에 봐도 될까 싶었지만 그냥 봤다. 기억력은 몇이었지 레벨이 기억이안나서 잘모르겠다 7갠가 8개 순서부터 계속 틀려서.....중간에 까먹거나 그래서 7개부터는 내리 틀렸던것같던데..;; 그리고 논리력(?) 게임은 14단계에서 막혀서 끝났..